오늘 소개할 숙소는
대전에 있는 호텔, '호텔 3월'이라는 곳입니다.
보통 호텔들은 1룸 당, 2~3인,
최대 4인까지 묵을 수 있는 곳들이 많은데,
호텔 3월은 최대 6인까지 묵을 수 있는 'SUITE ROOM'이 있어서
친구들과 만나서 놀기 아주 좋더라구요.
호텔 3월 외관.
'S_SAW'라는 카페 바로 옆에 있는 작은 문이 호텔 입구입니다.
호텔 3월은 대전시청역 부근에 있어서
이동하기도 좋고, 근처에 식당/카페가 많아서 좋았습니다.
1층 내부 객실 모습.
복층으로 되어 있다보니, 1층은 그리 크지 않아요.
미니 거실 + 주방 + 욕실 1개 이렇게 있습니다.
욕실은 이렇게 세면대 공간과
각 문으로 분리된 샤워실, 좌변기실로 나누어져 있어요.
어메니티는 샴푸, 린스, 바디워시를 비롯해서,
드라이기, 비누, 폼클렌징, 토너, 에멀젼, 면도기, 쉐이빙폼,
바디스펀지, 칫솔, 치약, 면봉, 머리끈 이 구비되어 있었습니다.
보통 면도기랑 폼클렌징은 없는 곳들이 많던데,
이 호텔은 거의 몸만 가면 되겠더라구요. ^0^
1층에 있는 계단을 타고 올라가면 2층에는
이렇게 베드 2개가 있습니다.
4인 기준 객실이기 때문인데,
만일 추가 인원이 있으면 엑스트라 침구류를 제공해줍니다.
2층에도
세면대 겸 샤워 공간과 좌변기가 위치해 있습니다.
1층과는 달리 별도로 이용할 수는 없지만,
각 층에 따로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아주 좋았었습니다.
정말 기대 많이 했던 공간! ㅋㅋ
호텔에 노래방이 있는거 실화인가요! >0<
가정용 노래방 기기이고,
2023년판 완전 최신 노래가 모두 탑재되어 있는 것은 아니었지만,
어쨌든 재미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.
단, 오후 1시부터 밤 11시까지만 이용 가능하고,
업소처럼 에코나 소리를 원하는대로 키울 수는 없었어요.
야외 테라스 공간.
저희는 여름에 방문했기 때문에 딱히 이용을 하지는 않았지만,
이런 공간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좋더라구요. ^^
1층으로 다시 돌아가서! ㅎㅎ
공기청정기도 있고, 귀여운 냉장고도 비치되어 있었습니다.
인덕션은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,
냄비들이 없는 걸로 보았을 때, 취사는 안되는 것 같았어요.
커피와 차 티백, 커피포트, 종이컵, 머그잔이 구비되어 있어서
아침에 모닝 커피 한 잔 하기 너무 좋았고,
웰컴 와인과 와인잔이 준비된 것도
분위기 있고 너무 좋드라구요 ^^입실 시의 어떤 기분 좋음이랄까.!!
토-일 숙박 기준, 스위트룸 가격은 약 27만원.
친구들끼리 모여서 놀고, 먹고, 숙박하기에 나쁘지 않은 가격인 것 같습니다.
노래방 가격, 와인 가격 등을 생각 한다면
적어도 2-3만원은 숙박비에서 제외해야하니까요. 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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