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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은 지난 시간에 배웠었던 작업평가 종류 2번째 시간입니다. 

NLE, OWAS 외에 많이 사용하는 인간공학적 평가기법, RULA, REBA에 대해서 알아보고, 

컴퓨터 사용에 대한 대표적인 질병, VDT 증후군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. ^^

 

NLE, OWAS, RULA, REBA는 전문적인 평가 기법이라 많이 어렵고 생소한 단어지만, VDT 증후군은 많이 들어보셨을 것 같습니다.

21세기는 바야흐로 정보의 시대이니 만큼, 영상표시 단말기를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더 그런 것 같습니다. 

지금 이 글을 작성하는 저도, 그리고 이 컨텐츠를 보고 계시는 여러분들에게도 해당 될 수 있는 이야기이니, 

VDT 증후군만큼은 관심있게 보고 가셨으면 좋겠습니다. 

 

 

작업평가 종류 part2

 

3. RULA (Rapid Upper Limb Assessment)

 = 목, 어깨, 팔목, 손목 등 상체의 작업 자세로 인한 작업 부하를 빠르게 평가하기 위해 만들어진 기법입니다. 

 

◎ 장점 : 상체 자세, 상지의 정적인 자세를 측정하기 좋다.

◎ 단점 : 상체 분석용이므로 전신 작업자세에 대한 분석은 한계가 있고, 작업자세의 정량적인 비교가 어려운 특성이 있다.

 

- 평가하기 위한 자료 : 힘, 작업자세, 반복수, 정적작업, 연속작업시간

- 평가할 수 있는 신체부위 : 손목, 어깨, 목, 아래팔, 팔꿈치, 몸통

- 평가 가능한 업종 : 재봉업, 조립 작업, 치과의사, 육류가공업, 생산작업 등

 

- 평가과정 : A그룹의 '윗팔, 아래팔, 손목, 손목 비틀림' + B 그룹의 '목, 몸통, 다리'  각각의 자세, 근육사용, 힘 점수를 더해서 표에 있는 값을 확인해 최종점수를 구한다.

- 최종 평가

 1) 조치수준 1 : 총 점수 1~2점, 작업이 오래 지속되지 않는 다면 개선 필요하지 않음

 2) 조치수준 2 : 총 점수 3~4점, 작업 자세를 변경할 필요 있으며, 자세에 대한 추가 관찰 필요

 3) 조치수준 3 : 총 점수 5~6점, 빠른 개선과 계속적인 관찰 요

 4) 조치수준 4 : 총 점수 7점, 즉각적인 개선과 자세에 대한 정밀조사 요

 

 

 

4. REBA (Rapid Entire Body Assessment)

 = 다양한 자세로 업무를 수행하는 여러 작업들의 전신 작업자세에 대한 신체부담 정도를 확인하기 위해 만들어진 기법입니다. 

 

◎ 장점 : 전신 작업자세, 작업물, 공구 무게 등을 고려할 수 있는 평가 기법입니다.

◎ 단점 : RULA에 비해 자세 분석에 사용된 사례가 적은 편입니다. 

 

- 평가하기 위한 자료 : 힘, 반복성, 정적작업, 작업자세, 연속작업 시간 

- 평가할 수 있는 신체 부위 : 손목, 아래팔, 팔꿈치, 어깨, 목, 허리, 다리, 무릎 

- 평가 가능한 업종 : 간호사, 가정부, 조선업, 관리 작업자 등

 

- 최종 평가 

 1) 조치단계 0 : REBA 점수 1점, 무시해도 좋은 위험수준

 2) 조치단계 1 : REBA 점수 2~3점, 위험 수준 낮음

 3) 조치단계 2 : REBA 점수 4~7점, 위험 수준 보통

 4) 조치단계 3 : REBA 점수 8~10점, 위험수준 높음

 5) 조치단계 4 : REBA 점수 11~15점, 위험수준 매우 높음

 

- 평가 과정 : A그룹에서 목, 허리, 다리에 대한 점수과 힘의 점수를 더해 score A + B그룹에서 손목, 위팔, 아래팔에 대한 점수와 힘의 점수를 더해 score B 구함. 이후, score A 와 score B를 이용해 score C를 구한 뒤, 행동점수를 더해 최종 점수를 구한다.

 

 

VDT 증후군 발생원인, 개선방법

 = VDT 증후군은 오랜 시간동안 모니터를 보며 키보드 작업을 할 때 생기는 각종 신체적, 정신적 장애를 이르는 말로, 장시간 동안 컴퓨터, 스마트폰, 모바일 디바이스 등을 보는 젊은이에게 많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.

 

 

◎ 발생 원인 

 1) 개인적인 요인 : 작업자의 나이, 시력, 경력, 작업수행 정도

 2) 작업조건 요인 : 작업시간, 직무 스트레스, 휴식시간 정도, 반복적인 작업/동작 등

 3) 작업환경 요인 : 사용 컴퓨터의 상태, 조도, 소음, 책상, 의자, 키보드 상태, 부자연스러운 작업자세 등

 

◎ 작업 조건

 1) 화면 : 화면이 작업자의 자세에 따라 움직일 수 있고(회전, 경사 조절 등), 휘도비 조절 가능해야 하며, 선명하고, 작업자가 읽기 쉬워야 함.

 2) 작업대 : 모니터, 마우스, 키보드 등을 적절하게 배치하고, 충분한 공간이 있어야 한다.

 3) 키보드 : 이동 가능해야 하고, 문자 기호는 명확하게 보여야 함. 키보드 경사는 5~15도, 두께는 3cm 이하를 권장한다. 무광택 키보드를 사용하고, 손목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받침대/패드를 사용해야 한다. 작업대 끝면과 키보드 사이 간격은 15cm 이상을 확보해야 한다.

 4) 마우스 : 마우스를 손에 쥐었을 때 자연스러운 것을 사용해야 한다. 

 5) 의자 : 이동/회전이 자유롭고 미끄러지지 않는 안정적인 의자를 사용해야 하며, 등받이가 있고 높이/각도 조절이 가능한 의자를 사용한다.

 

◎ 작업 자세

 1) 작업자 시선 : 화면과의 거리는 최소 40cm 이상을 확보하고, 시야 범위는 수평선상을 기준으로 하였을 때 10~15도 밑으로 오도록 한다.

 2) 팔꿈치의 내각 : 90도 이상이 되어야 하고, 70~135도 까지 허용이 가능해야 한다

 3) 아래팔, 손등 : 아래팔, 손등은 일직선을 유지하는 것이 좋고, 손목이 꺾이지 않도록 해야 한다. 키보드 기울기는 5~15도가 적당하다.

 4) 등받이, 발 받침대 : 상체, 하체의 각도는 90도 이상이어야 하고, 100도가 적당하다. 

 5) 무릎 내각 : 90도 전후가 되도록 한다.

 

◎ 작업 환경

 1) 조명, 채광 : 화면 바탕이 검정색이면 300~500룩스, 흰색이면 500~700룩스

 2) 눈부심 관련 : 빛이 화면에 도달하는 각도가 45도 이내가 되도록하고, 휘도비를 최소화하며, 저휘도형 조명기구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. 빛이 많이 들어와 눈부신 경우에는 화면에 보호기를 설치하거나 조명기구에 차양막 등을 설치하는 것도 방법이다. 

 

◎ 작업시간

 1) VDT 작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하는 것을 지양하고, 작업 순환 등을 하는 것이 좋다. 

 2) 작업시간 1시간 당 10~15분의 휴식 시간을 갖는 것이 좋고, 1회 작업할 때 1시간을 넘지 않는 것이 좋다. (휴식시간을 여러번 갖자)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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